혹시 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 시절을 아시나요?
제가 처음 그리스 안 것은 신화가 아닌 8090년대생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상큼함과 청량함의 상징이었던 광고가 있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가 된 이유인, 그리스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곳은 산토리니(Santorini)였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산토리니




하얀색 건물과 파란색 돔, 에게해를 내려다보는 절벽 마을,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까지. 어릴 적 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반해버린 그곳으로 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실제로 마주하면 왜 산토리니가 세계적인 여행지로 유명한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토리니는 오이아에서 석양만 보고 돌아오는 여행지는 아닙니다. 화산으로 만들어진 칼데라 지형부터 전통적인 동굴 숙소, 검은 모래 해변, 고대 아크로티리 유적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가는 방법부터 산토리니에서 추천하는 숙소와 마을, 해변, 여행 꿀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산토리니와 같이 여행하면 좋을 다른 섬을 하나 더 추천하려고 합니다.
🌊 산토리니는 어떤 섬일까?
산토리니의 중심 섬은 흔히 티라(Thira)라고 부릅니다. 산토리니라는 이름은 섬 전체를 지칭하는 관광 명칭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토리니를 다른 그리스 섬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화산 지형입니다.
과거 거대한 화산 폭발로 인해 섬의 지형이 크게 변화했고, 오늘날에는 거대한 칼데라와 가파른 절벽이 산토리니의 상징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칼데라 절벽 위에 하얀색 집들이 층층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은 산토리니의 시그니쳐 풍경입니다.
이러한 지형 때문에 과거에는 화산암 절벽을 파서 만든 동굴집(Cave House)이 발달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이 전통적인 동굴집을 호텔이나 고급 숙소로 개조한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산토리니 여행에서는 일반적인 호텔보다 칼데라 전망을 가진 동굴 숙소에서 하루 정도 숙박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 아테네에서 산토리니 가는 방법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비행기와 페리 두 가지입니다.
✈️ 1. 가장 빠른 방법은 비행기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아테네 국제공항(ATH)에서 산토리니 공항(JTR)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까지 비행시간은 약 45~50분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아테네에서 오전에 출발해 산토리니에서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표적으로 AEGEAN Airlines 등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 날짜와 성수기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미리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를 추천하는 경우
- 산토리니에서 2~3박 정도만 머무는 경우
-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싶은 경우
- 배멀미가 걱정되는 경우
- 아테네 여행 일정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싶은 경우
⛴️ 2. 그리스 섬 여행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페리
두 번째 방법은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Piraeus Port)에서 산토리니로 이동하는 페리입니다.
선박 종류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고속선은 약 4시간 30분 전후, 일반적인 페리는 이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페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하는 동안 에게해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 섬 여행을 처음 하는 분이라면 비행기와는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산토리니 이동 꿀팁
저는 페리를 이용했습니다. 야간 페리를 이용하면 숙박비도 아낄 수 있고 다른 섬도 추가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리스로마신화에 많이 나오는 크레테 섬을 추가로 추천합니다.
만약 저처럼 페리를 이용한다면 피레우스 항구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아테네 시내에서 피레우스까지 이동한 뒤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항공편보다 전체 이동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성수기에는 피레우스 항구가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출항 직전에 도착하는 일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중요하다면 아테네 → 산토리니는 비행기,
여유와 낭만으로 그리스 섬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페리를 추천합니다.
⛵️ 산토리니 여행 일화
산토리니 여행을 위해 페리를 탔던 일화입니다.
산토리니로 가는 야간 페리를 탔습니다. 당연히 여행비를 아끼기 위해 제일 저렴한 입석으로 예약을 했고 입석이라도 식당칸 같은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있는 페리입니다.


미리 30분 전에 도착하여 입선을 하고 창가 의자에 앉아서 쉬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출항시간이 될수록 사람들은 많이 왔고 중국 부자 형님들이 갑자기 뤼비통 가방들을 들고 엄청 몰려드는 것을 보면서 친구에게 저는 이야기했죠.
"와 역시 중국 형님들.... 전부 뤼비통으로 도배해서 다니네.... 돈이 많으니까 방도 젤 좋은 거 잡았겠네... 다리 쭉 펴고 편안하게 가겠다~"
했더니 친구가 "왜 제일 싼 거 한 거 후회돼?" 하길래
저는 "후회는 안되지만 부럽지" 대답했습니다.
갑자기 친구가 눈을 빛내며 "불편하긴 하지?" 하더니
"우리도 그럼 그냥 올라가서 방으로 가자, 저 사람들도 가는데 우리가 못 갈게 머야?" 하고 진짜 일어나서 방 체크인 카운터로 가는 겁니다.
"먼 소리야... 지금 표를 어떻게 바꿔?" 했는데
그 순간! 떠오른 기억이 있었으니...

과거
나 : "며칠 몇 시에 산토리니에 갔다가 며칠 몇 시에 크레테로 갔다가 몇 시에 다시 아테네로 가는 페리 탈 거야, 가격은 @#$ 유로네. 이렇게 예약한다?"
친구 : "응 좋아, 근데 그건 내가 예약할게. 너 호텔이랑 예약 다 하느라 일단 니 돈만 많이 나갔잖아"
나 : "? ㅋㅋㅋ 그래 그럼"
현재
저는 "너 설마? 예약을 방칸으로 한 거야? 얼만데?!"
친구는 "ㅋㅋㅋ 걱정 마, 형님이 쏜다. 너 일정 짜는데 고생했잖아"
와.... 이 자식 이런 면이 있었나?!
그때 밀려오는 감동이란....

여러 친구들이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자본주의 물질적으로 고생을 고마워 해준 놈은 처음이었습니다...
덕분에 직원에게 방을 안내받아서 들어간 방은 진짜 캐리어를 다 펼치지도 못할 공간에 화장실, 세면대만 있었지만 자본주의 몽둥이로 뒤통수를 맞아 덕분에 편안히 잠을 자며 산토리니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항구 앞에서 렌터카 호객행위가 많아 그중에서 저렴 가게를 골라 렌트를 하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 산토리니 여행의 핵심, 동굴 숙소
산토리니에는 특이한 것이 더 있습니다.
산토리니에는 일반적인 호텔뿐만 아니라 화산 전통적인 절벽을 파서 만든 전통적인 동굴형 숙소들이 있습니다.
침실과 거실, 욕실을 갖춘 동굴집부터 전용 수영장이나 자쿠지를 갖춘 고급 숙소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피라(Fira) 마을과 이와(Oia) 마을은 산토리니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숙소 가격도 높은 편이고, 성수기에는 골목이 상당히 혼잡합니다.
하지만 숙소 테라스에서 바로 칼데라와 에게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산토리니 여행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동굴 숙소라서 좀 습하긴 하지만 숙소 안에서 수영하며 놀기, 밖에서 자쿠지를 즐기며 보던 산토리니의 야경과 일출이 최고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무조건 추천!




💡 동굴 숙소 예약할 때 확인할 것
- Caldera View가 실제 객실에서 보이는지 확인
- 수영장이 개인 수영장인지 공용 수영장인지 확인
- 테라스가 객실 전용인지 확인
- 숙소까지 계단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
-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주차 가능 여부 확인
- 오이아 중심부의 경우 관광객으로 인한 소음도 고려
🏘️ 산토리니에서 꼭 가봐야 할 마을
🏘 오이아(Oia)
산토리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하얀색 건물과 파란색 돔, 좁은 골목, 절벽 위의 동굴집이 이어지는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 오이아 석양은 산토리니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석양 시간에는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유명한 전망 포인트에서 석양을 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숙소의 테라스나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여유롭게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라(Fira)
피라(Fira)는 산토리니의 중심 도시입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 관광시설, 버스 터미널 등이 모여 있어 여행의 거점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산토리니 여행에서 교통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피라를 숙소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이메로비글리(Imerovigli)
이메로비글리는 산토리니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칼데라 전망을 자랑하는 마을입니다.
특히 스카로스 바위(Skaros Rock) 주변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절벽과 에게해를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 엠포리오(Emporio)
산토리니의 전통적인 마을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엠포리오(Emporio)를 추천합니다.
오이아처럼 관광객으로 가득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게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건물, 교회 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을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산토엠포리오 베네치아성도 볼 수 있습니다.




🏺 아크로티리(Akrotiri)
산토리니에서 역사적인 장소를 찾는다면 아크로티리 고고학 유적을 추천합니다.
고대 아크로티리는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에 묻히면서 당시의 건물과 생활 흔적이 상당 부분 보존된 곳입니다.
그래서 흔히 ‘에게해의 폼페이’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오이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아크로티리를 방문하면 산토리니의 자연과 역사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산토리니에서 추천하는 해변
산토리니의 해변은 다른 휴양지와 조금 다릅니다.
화산섬이라는 지질적 특징 때문에 하얀 모래 대신 검은색이나 붉은색의 화산암과 모래를 볼 수 있습니다.
🔴 레드 비치(Red Beach)
이름 그대로 붉은색 화산암 절벽이 인상적인 해변입니다.
특히 아크로티리 유적과 가까워 엠포리오 → 레드 비치를 하나의 코스로 묶으면 좋습니다.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 물놀이와 식사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카마리 비치(Kamari Beach)
검은 모래와 에게해가 어우러진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해변입니다.
주변에 숙박시설과 레스토랑이 많아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기에도 편리합니다.


🌋 블리하다 비치(Vlychada Beach)
조금 특별한 풍경을 원한다면 블리하다 비치를 추천합니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절벽과 검은 모래가 어우러져 다른 산토리니 해변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 산토리니에서 꼭 해볼 것 – 칼데라 화산 보트 투어
산토리니의 화산 지형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칼데라 보트 투어를 추천합니다.
보통 화산섬인 네아 카메니(Nea Kameni)와 팔레아 카메니(Palea Kameni)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됩니다.
네아 카메니에서는 화산 지형을 직접 걸어볼 수 있고, 일정에 따라 팔레아 카메니 주변에서 온천수가 섞인 바다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화산섬을 걸을 때 햇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모자, 물, 선크림,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산토리니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 파바(Fava)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노란색 콩을 으깨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그리스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토마토 케프테데스(Tomato Keftedes)
산토리니의 토마토를 이용한 전통적인 튀김 요리입니다.
바삭한 식감과 토마토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산토리니에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입니다.

🍷 아시르티코(Assyrtiko) 와인
산토리니에서는 아시르티코(Assyrtiko)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 유명합니다.
건조한 기후와 화산 토양에서 자란 포도의 특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피르고스나 메갈로호리 주변의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투어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산토리니 여행 꿀팁
🚗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좋을까?
산토리니의 주요 관광지만 방문한다면 대중교통으로도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크로티리, 피르고스, 레드 비치, 페리사, 블리하다 등 여러 지역을 돌아보고 싶다면 렌터카가 훨씬 편리합니다.
특히 섬 곳곳을 자유롭게 돌아보고 싶다면 차량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렌터카를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항구에 여러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저처럼 직접 가서 비교하고 계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이아와 피라 중심부는 주차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숙소의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는 꼭 피라/이아여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이아는 가장 유명하지만 숙박비가 높은 편이고 관광객도 많습니다.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메로비글리, 교통과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피라 또는 피로스테파니도 좋은 선택입니다.
🌅 석양은 이아에서만 봐야 할까?
오이아 석양이 유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산토리니의 서쪽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숙소를 예약했다면 숙소 테라스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 언덕과 계단이 많아 신발과 캐리어 주의
산토리니는 사진으로 보면 평평한 마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화산지형으로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습니다.
참고해서 신발과 캐리어 이동 동선을 잘 짜는 게 좋습니다.
🌞 아침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성수기의 오이아는 낮부터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조용한 골목길을 걷거나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아침 일찍 오이아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낮에는 해변이나 숙소에서 쉬고, 오후부터 다시 관광을 시작하면 더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 산토리니에서 크레테 섬으로
저는 산토리니 여행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크레테(Crete) 섬까지 연결하길 추천합니다.
산토리니에서는 크레테의 대표적인 도시인 이라클리온(Heraklion)으로 이동하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야간 페리(01:00-05:00)를 이용해서 자면서 이동했습니다만, 두 섬 사이에는 고속선이 운항하는 시즌이 있어 일정이 잘 맞는다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 여행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산토리니가 아름다운 에게해와 화산 지형을 보여주는 여행이라면, 크레테에서는 그리스 문명보다 더 오래된 신화에 나오는 미노아 문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산토리니 + 크레테 추천 일정
⭐ 3박 4일 추천 코스
DAY 1|아테네 → 산토리니
- 아테네 출발
- 산토리니 도착
- 숙소 체크인
- 피라 또는 이메로비글리 산책
- 칼데라 석양 감상
DAY 2|산토리니 핵심 여행
- 이와/피라 아침 산책
- 블루돔과 동굴마을
- 이메로비글리
- 피라
- 피르고스
- 산토리니 와인 또는 석양
DAY 3|화산 + 아크로티리 + 해변
- 칼데라 화산 보트 투어
- 네아 카메니
- 팔레아 카메니
- 엠포리오 산책
- 레드 비치
- 페리사 또는 페리볼로스
- 산토리니 출발
DAY 4|산토리니 → 크레테
- 이라클리온 도착
- 크노소스 궁전
- 이라클리온 시내 관광
- 쿨레스 요새 관람
- 귀환
📌 산토리니 여행 핵심 정리
| ✈️ 아테네 이동 | 시간 절약은 비행기 / 여행 분위기는 페리 |
| 🏠 동굴 숙소 | 오이아 또는 이메로비글리 |
| 🌅 석양 | 오이아 / 이메로비글리 / 숙소 테라스 |
| 🏘️ 마을 | 오이아, 피라, 이메로비글리, 피르고스 |
| 🏖️ 해변 | 레드 비치, 페리사, 페리볼로스, 블리하다 |
| 🌋 체험 | 칼데라 화산 보트 투어 |
| 🏺 역사 | 아크로티리 유적 |
| 🚢 추가 여행 | 산토리니 → 크레테 이라클리온(헤라클리온) |
| 🏛️ 크레테 필수 | 크노소스 궁전, 니코스 카잔스키 묘 |
☘️ 산토리니 산책 후기
저에게 산토리니는 정말 청순 그 잡체의 여행 버킷리스트였습니다. 아름다운 푸른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환상의 섬으로 어릴때부터 로망이었죠.
하지만 산토리니는 단순히 예쁜 섬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여행지입니다.
거대한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칼데라와 절벽, 그 절벽을 파서 만든 동굴집, 하얀색 마을과 파란색 돔, 검은 모래 해변 그리고 그곳과 어울리는 에게해로 떨어지는 석양의 감동까지.
이 모든 요소가 합쳐져 지금의 산토리니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산토리니에서는 관광지만 빠르게 돌아보기보다는 전망 좋은 동굴 숙소에서 여유롭게 머무는 시간을 일정에 넣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행 일정이 허락한다면 산토리니에서 크레테로 이동해 크노소스 궁전까지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산토리니가 에게해와 화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면, 크노소스는 그리스 신화보다도 오래된 미노아 문명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편에서는 크레테 섬 여행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 아테네의 고대 그리스
↓
🌊 산토리니의 에게해
↓
🌋 칼데라와 화산
↓
🏖️ 검은 모래 해변
↓
🐂 크레테의 미노스 문명
이렇게 여행을 연결한다면 그리스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섬의 낭만까지 한 번에 경험하는 꽤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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